전북 김제시와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5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김제시가 철도 관광상품 개발 운영 협조 및 여행상품 인센티브 지급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철도 전북본부에서는 김제 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관광객 모객, 예약관리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관광지와 연계한 철도상품 개발로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변해가는 관광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철도상품과 시티투어버스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지역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와 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지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