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양, 영덕, 봉화, 울진지역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은 선거구획정 위원회가 제출한 획정안은 객관성이 부족하고, 공정성 또한 결여 되었다며 이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등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번 선거구획정안으로 인해 지역민들과 선거구에서 오랫동안 온갖 노력을 해온 예비후보들은 열악한 지역 정치 환경에서 인적, 물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주장했다.
이번 획정안은 누가 봐도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되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 근거마저도 부족하다며 이 안으로 결정된다면 열악한 지역 기반을 만들어온 민심을 또다시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역위원회는 경북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풀뿌리 대의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획정위원회의 부당한 결정이 원천 무효 됨과 더불어 현행 선거구가 유지되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우리 사회는 선진국에 진입한 민주사회이지만, 이번 선거구 획정안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이다.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당연히 법과 원칙을 준수해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국민을 위한 정의로운 정치로 가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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