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 등 다양한 행정 정책을 펼치고 있다.
5일 시는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숙박비, 버스 임차료, 유람선 승선료, 열차 이용, 전통시장 방문 등으로 내국인 20명(외국인 10명)이상 관광객을 모아 1일 숙박할 경우 1만5000원(1인·1박), 2일 숙박할 경우 2만 원(1인·1박)을 지원한다.
3일 숙박할 경우 2만5000원(1인·1박)을 지원하고 지역 식당과 유료관광지 방문 횟수가 시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버스 임차료의 경우 인당 1만3000원으로 식당 1곳, 유료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경우 지급되며, 유람선 승선료 1인 2000원, 열차 관광객 1인 8000원, 숙박 1인 1만5000원, 전통시장 방문비 1인 2000원을 지원한다.
진해군항제와 마산국화축제 기간에는 인센티브가 지원되지 않는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 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인구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연재난의 예측 불가능성과 대형화로 재난 분야 정부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민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구성된 단체이다.
지역의 지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지역주민이 참여해 재해의 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 이준호 단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아 자율방재단이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 감염병 차단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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