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을 기념해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문인협회가 공동으로 여성노동자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을 기념하고 전국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격려와 과거 재조명을 위해 ‘전국 70~80년대 여성노동자 수기 공모전’을 계획했다.
공모전은 70~80년대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던 이야기들과 그때는 눈물이었지만 지금은 추억이 된 한국여성노동자들의 체험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70~80년대 여성노동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경남문인협회를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는 6월 경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70~80년대 산업역군이었던 여성노동자들의 삶의 체험담이 기억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 이번 수상작을 작품집으로도 발간해 과거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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