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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제주 중심 동북아 물류 시대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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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제주 중심 동북아 물류 시대 열어야

제주 미래 산업 해양에 기반 해야...제주 중심 해양산업 발전 방향 제시

. ⓒ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용철(53) 예비후보는 장기적인 제주 미래 산업은 해양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제주의 경제구조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현실적인 문제로 대양을 바라봐야 한다는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태평양을 건너온 컨테이너가 제주를 중심으로 동북아 연안물류가 이루어지는 시대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한 꿈을 넘어 그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조선의 500년 동안 소홀히 했던 해양산업이 현재 우리나라의 물류시스템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제주의 혁신은 이러한 육상운송중심의 국내 물류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주요항구, 마을포구 등 해양 SOC사업의 기능별 건설 및 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새로운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및 주변국가의 항구와 연계한 항만물류 연계방안, 해상운송사업, 현실적인 연안어장 개발 사업, 양식장 사업의 다양성 확보와 인·허가 통제, 관광산업과의 연계방안, 연안 해운운송의 현대화 등 장기적이며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제주의 역사적 의의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전문]

탐라국은 기원 전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건너 제주도에 유입되었고 정치적 세력을 이루었습니다.

중국 진시황 시대 서복의 무리가 서귀포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 원정이 이루어 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면 고대의 바다길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제주가 해양문화의 중심에서 고립된 변방의 섬으로 전락한 것은 조선시대 500년 동안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의해 길들여져 대양을 잊고 살아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신마저 섬 안으로 움츠려 들었습니다.

한편 김용철 예비후보는 "제주의 국회의원이 제주도정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법률제정과 예산 확보에 장기적인 계획을 공유해야만 한다"며 "제주가 대한민국 해양문화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대한민국 해양산업발전에 일대 혁신을 견인해야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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