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후보 공천 확정

공관위, 4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박상돈 단수추천 발표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보궐선거 박상돈 후보 ⓒ박상돈선거캠프

박상돈 전 국회의원이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의 미래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4일 박 전 의원을 단수공천한다고 발표했다.

박 전 의원은 대전고와 육군사관학교(28기)를 졸업하고 1978년 육군대위로 전역한 뒤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대천(보령) 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제17,18대 천안을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박 전 의원은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천안 건설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의원이 단수 추천됨에 따라 함께 공천 경쟁을 벌이던 도병수 변호사는 컷오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