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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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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4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추진사항 보고

조규일 진주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을 가졌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2명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어 3일까지 자가 격리자는 19명이었으나 신천지 관련 2명과 일반인 1명이 추가 격리해제 되어 현재 자가 격리자는 16명이다. 신천지 교인 관련해서는 자가 격리되었던 277명 중 275명이 격리 해제되고 2명만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코로나19 검사 의뢰자는 953명이고 904명이 음성 판정받았다"며 49명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마스크 물량을 확보 중이고 현재 우체국,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공적수량으로 일일 약 3만2000매를 판매하고 있다.

읍면지역 노인, 기초수급자 등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은 마스크를 구하는 방법으로 주로 면단위 농협 조합이나 우체국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공급되는 수량이 한정돼 오랬동안 줄을 서거나 줄을 서고도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심지어 타 지역 거주자가 구매에 나서 말다툼이 일어나기도 하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5일부터 읍․면지역 공무원을 해당지역의 우체국, 농협, 약국에 파견해 주민명부를 대조해 중복 구매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해당 지역 읍, 면 거주자만 그 지역의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기로 했다.

또 ‘구매수량을 1인 5매로 제한하고 부부는 동일인으로 간주해 동시 구매를 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매기한도 제한한다. 1회 구매하면 3일 뒤에 재구매를 허용하고 구매제한은 우선 읍,면 지역에서 먼저 시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동 지역 약국 판매처는 정부에서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시스템을 활용해 중복 구매를 막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이의 진행 추이를 확인한 뒤 동 지역에 대한 중복 구매제한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일 자체적으로 경기, 경남 지역 등에서 어른용 마스크 5만개와 어린이용 마스크 1만개를 추가 확보해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과 그 학부모들에게 4매씩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미입국 중국인 유학생은 현재 29명으로 이중 9명이 입국 예정이다. 입국 여부가 불투명한 20명은 대학과 협의해 원격수업, 휴학을 권고했다.

특히 대학 개강일인 오는 16일 이전까지 대구․경북 출신 대학생 1673명에 대한 관리 대책이 시급해 교육부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재택 수업 실시 등을 권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식은 각 대학에 맡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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