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은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프리핑을 열고 "창원 7번(경남 25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창원 7번(경남 25번)은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1일과 2일 실시한 검체 채취에서 1차, 2차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병오 실장은 첫 완치자가 나온 데 대해 "환자 치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완치 소식이 시발점이 되어 16명의 모든 환자가 완치될 수 있도록 환자 관리는 물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창원시에 코로나 19 유증상자로 자가 격리된 사람은 342명이다. 전담 공무원이 일대일로 매일 두차례 증상 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이들중 유증상을 보인 26명에 대한 검사 실시 결과 24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병오 실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 창원시불교연합회(1000만 원), ㈜유니온(1억 원), 창원시 기독교장로연합회(1500만 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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