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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코로나 확진자 첫 퇴원...경남 25번 환자 완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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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코로나 확진자 첫 퇴원...경남 25번 환자 완치 판정

검체 채취 모두 음성...연락두절 신천지 교인 17명 경찰 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경남 창원에서도 첫 퇴원자가 나왔다.

안병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은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프리핑을 열고 "창원 7번(경남 25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창원 7번(경남 25번)은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1일과 2일 실시한 검체 채취에서 1차, 2차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병오 실장은 첫 완치자가 나온 데 대해 "환자 치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완치 소식이 시발점이 되어 16명의 모든 환자가 완치될 수 있도록 환자 관리는 물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창원시에 코로나 19 유증상자로 자가 격리된 사람은 342명이다. 전담 공무원이 일대일로 매일 두차례 증상 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프리핑을 하고 있는 안병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창원시
안 실장은 "신천지 교회 신도와 교육생 4998명 중 4981명의 증상 여부를 격일 1회 문자발송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연락되지 않은 17명은 경찰에 인계했다"며 "또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신도 명단 4051명에 대해서는 어제부터 2차로 전화를 통한 증상유무를 확인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335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들중 유증상을 보인 26명에 대한 검사 실시 결과 24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병오 실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 창원시불교연합회(1000만 원), ㈜유니온(1억 원), 창원시 기독교장로연합회(1500만 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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