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학원 등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교육지원청 학원업무담당공무원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확진자 발생지역에 위치한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예방수칙 게시 ▲예방교육 실시여부 ▲학원시설 내 소독여부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구비 실태 등을 살핀다.
이와 더불어 교육지원청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지역의 경우 감염 우려에 따른 온라인, 유선상 점검 등을 자체 결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충북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학생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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