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이날 코호트 격리 중인 의료진에게 일회용 가운 등 물품 전달한 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는 만큼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더욱 힘을 내주셔야만 한다”며 “의료진과 시민들의 노력이 감염확산 사태 수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격려가 큰 위로가 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창원병원은 지난달 26일 자정부터 3일 현재까지 환자 82명과 보호자 19명, 의료진 등 총 184명에 대해 외출을 금지했다. 이 병원은 의료진 5명과 행정직원 1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병원전체를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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