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출연기관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가 2020년도 임실군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95명으로 대학생 85명과 고등학생 10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접수가 완료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재)임실군 애향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 2차 심사를 통해 내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은 30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로 각각 나눠 지급받게 된다.
신청 및 접수는 관내 거주자의 경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관외 거주자의 경우 등록기준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한다.
한편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현재까지 35억 1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 1996년부터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500여 명이 넘는 학생에게 2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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