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해 SNS, 차량용 홍보스티커, 육교현수막, COP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3일 시는 COP28 유치를 위해 먼저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오늘부터 기후생태과와 읍·면·동을 통해 공무원과 여수 시민에게 2만 매를 우선 배부하고 시 관용차량에도 승합‧화물차‧버스 등 100여 대에 부착,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대형 육교 5개소에 순차적으로 현수막을 걸어 오는 4월 중순까지 홍보에 나는 한편, COP28 유치 동참을 위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홍보용 교육자료도 배부했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기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국가계획 확정 촉구와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약에 COP28 유치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 붐 조성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 개최될 COP28은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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