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3년이내 탈수급을 전제로 본인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사업으로 가입대상에 따라 5종류로 구분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고 있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가구를 대상으로 본인이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고 가구소득에 따라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지원해 4인가구 기준 최대 26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 Ⅱ는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가구 중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가 계속 근로활동을 하면서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면 총 720만 원을 받게 된다.
내일키움통장은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가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고 사업단에 따라 내일키움장려금을 추가적립 지원하여 탈수급 또는 취 창업시 자립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내 청년(만15세~39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근로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본인저축액 없이 소득에 따라 매월 근로소득 공제금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최대 2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오는 4월1일부터 시행하는 청년저축계좌는 저소득층 청년의 목독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원을 지원하고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희망키움교육 이수 조건으로 총 14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가입자 2차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주소지 읍 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이후 가입 신청은 11월까지 매월 초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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