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해양수산행정서비스 재공을 위해 45억을 투입 다목적 행정지도선을 건조한다.
2일 영광군은 “어업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 등 다양한 해양수산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45억을 투입해 다목적 행정지도선을 건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목포해양대,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4명의 외부전문가와 영광군 관계자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다목적 행정지도선 장비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광군 다목적 행정지도선 장비선정위원회에서는 주요 장비인 주기관, 추진기, 발전기를 공정성, 기술력, 경제성, 유지관리 기준에 적합한 장비를 심의·평가해 주요 분야별로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향후 행정지도선 건조 시 물품공급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한다.
김준성 군수는 “그간 노후된 다목적 행정지도선을 신규건조 하고자 45억(특별교부세 15억 포함) 예산 확보 등 부단히 노력해왔다. 선박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로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대민지원 및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6월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7월 투자심사와 9월 특교세 15억확보, 12월 실시설계 계약 및 발주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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