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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축사업장 코로나19 예방 특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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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축사업장 코로나19 예방 특별 점검 실시

코로나19 위기...지역사회 전파 방지 위해 사전 예방 및 점검 추진

제주도는 코로나 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농·축업사업장 예방활동 점검에 들어 갔다.

제주도는 농축산식품국 친환경농정과, 식품원예과를 비롯해 감귤과, 축산과와 동물방역과 등 관련부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점검에 들어 갔다고 2일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

먼저 농축산식품국 식품원예과에서는 제주6차산업지원센터, 사단법인 제주6차산업협회와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인증업체 99곳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섰다.

식품원예과 점검반은 지난달 2월10일 부터 14일까지 11개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예방 점검과 손세정제를 전달하고 정책 안내를 실시했다. 또 5일까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비치 여부 사업장내 예방수칙을 점검하고 농어촌진흥기금 확대 지원과 중소기업특별지원 안정자금에 대해 안내한다.

친환경농정과는 지난달 26일에는 공공급식 식재료 유통업체 3곳을 찾아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식재료 보관 창고와 차량 소독, 식재료 유통 시 방역 및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농축산식품국 감귤과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확진환자, 이동점검팀에 한라봉 800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선별진료소 15개소에 감귤 2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귤과는 도내 선과장 424곳에 매주 문자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감귤연합회와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조합공동법인, 제주농협 등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으며 도내 만감류 유통센터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등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과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인력 수급 대책도 마련한다.

도는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안내방송과 문자로 코로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현재 도내 계절근로자는 모두 21명(베트남 20명, 중국 1명)이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올해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될 때를 대비해 영농인력지원센터와 함께 인력 대체 방안을 추진한다.

농축산식품국 축산과에서는 지난 28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제주축협공판장을 현장 방문하고 소독제와 소독기 비치여부를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점검을 실시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고병원성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과 연계해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농축산식품국 동물방역과는 특별대책상황실을 지난해 9월 1일부터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ASF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공·항만 방역을 비롯해 축산사업장 등에 소독활동을 지속하고 거점소독시설도 유지한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축산사업장 6곳(도축장 4곳, 목장형 유가공시설 2곳)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지난달 26일과 27일에는 경찰청과 자치경찰단 등에 방역복 1800세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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