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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코로나 위기 악용 구태세력 당선으로 심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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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코로나 위기 악용 구태세력 당선으로 심판하겠다”

SNS 메시지 통해 자신은 카톨릭 신자, 신천지 관련 음해 시민들 현명한 판단 믿어

최영호 예비후보(민주당 광주 동남갑)가 SNS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위기 사태에 따른 국민들의 염려를 이용한 네거티브 선거전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최 후보는 2일 페이스 북 게재 글에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이용하여 선거에서 이기는 비겁한 승자는 되지 않겠다”고 말하며 “광주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현명한 판단을 믿기에 어떠한 정치적인 음모와 음해도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최영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최영호 블로그
최 후보는 “저는 세례명 요한의 카톨릭 신자다. 코로나 확산의 기폭제가 된 특정종교단체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 구청장 재직시절 (신천지)봉사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한 것을 마치 지금의 코로나 국면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유권자를 호도하는 구태세력이 존재한다“ 고 성토했다.

이어서 최 후보는 “협력과 연대를 거부하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서슴지 않고 악용하는 구태정치와는 결코 손잡지 않겠다. 코로나를 이용하는 세력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 최영호 당선은 이러한 구태정치와의 결별이고 깨끗한 공명선거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후보가 구청장 재임시 이만희 대표 명의의 신천지 봉사단 공로 표창패를 수여한 이미지가 광범위하게 유포되는 등 신천지 포퓰리즘이 민주당 경선에까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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