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분야에 감염병 예방과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경계단계부터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교육과 위생 마스크를 사전에 구입해 배부했다.
최근 감염병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수장 직원들이 감염으로 정수장 중앙운영실 폐쇄 등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매뉴얼화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수장 중앙운영실 폐쇄 시에는 원격 제어로 가동되며 칠서정수장은 취수장, 대산정수장은 북면 정수장, 석동정수장은 수도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운영된다.
직원 감염병 발생으로 정수운영 인력의 부족할 경우 미리 파악한 정수장에 근무 경험이 있는 현직 공무원 38명, 퇴직 공무원 8명으로 총 46명이 대체근무를 실시한다.
한편 취수장에 오염된 원수가 유입되더라도 정수장의 여과·소독 공정에서 바이러스를 99.99% 제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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