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밀양 3번 확진자가 등원하는 밀양시 교동 소재 어린이집 원생과 직원 등 19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는 3번 확진자가 21일 어린이집을 등원한 것을 파악, 발 빠르게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 검체 채취에 들어갔다.
5명은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직접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3번 확진자가 다녔던 어린이집 종사자 및 원생 등 190명이 모두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밀양 3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가 등원한 어린이집은 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밀양 3번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해 소독과 방역을 했으며, 접촉자는 어린이집 관계자 이외에는 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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