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30억 원을 조기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또 3월 한달간 10% 특별할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상품권 유통 확대를 통한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로 경영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연매출 1억 2000만 원 이하에서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대폭하고 카드매출액의 0.8%를 사업장별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확대와 빈점포 임대료 지원사업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이밖에 김제시 소상공인협회와 자원봉사센타 합동으로 자율방역단을 조직하고 2인 1조 5개반을 편성해 김제시 전 지역 상점가를 대상으로 방문 소독 실시 및 자체 소독 및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함으로써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상가여건 조성에도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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