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3611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3척의 수주를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올해 첫 수주한 이들 선박은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인 71억 불보다 18% 높여 84억 불로 정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