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확진자가 이틀째 11명을 유지하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청주에서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천지 신도 유증상 유무 조사결과 9704명(교육생 포함)가운데 142명이 유증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63개 업소 및 업체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소는 모두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8개소로 늘어났다.
한국병원, 하나병원, 효성병원, 베스티안병원, 건국대충주병원, 제천명지병원, 제천서울병원, 진천성모병원 등이다.
코로나19 검사 가능 민간수탁기관이 1개소(결핵연구원, 오송)가 추가돼 모두 4개소가 됐다.
한편 강원도에서 중국인유학생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충북에서는 아직까지 유증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도내에는 89명(청주대 31, 충북대 51, 교원대 1, 유원대 1, 우석대 1, 중원대 4)이 자가격리중이며 학교별로 전담 모니터링 인력이 이들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청주대는 개강후 2주간 원격수업 진행하기로 확정했고 충북대는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북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충북과 경북 도계간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가 일시 중단된다.
보은 영동과 경북 상주를 연결하는 노선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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