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순천 확진자의 여수방문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민원 문자 댓글로 많은 문의가 이어지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여수지역 확진자가 발생한지 하루가 흐른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확진자와 관련해 권 시장은 “20일 밤 확진자가 대구에서 여수에 도착한 이후 21일 동선에 포함된 병원, 약국, 식당 등에 대해 모두 방역을 실시하고 폐쇄조치 했으며 접촉자와 가족모두 검체후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적었다. 접촉자와 가족들은 현재 14일동안 자가격리 중이다.
순천확진자에 대한 여수동선과 관련해서도 권 시장은 “순천확진자가 자가용 을 이용해 종화동에 위치한 사주카페(노점) 이용 후 자가용을 이용해 귀가 한것으로 파악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동선에 포함된 모든 접촉자들은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되었으며 동선에 포함 된 모든 시설들도 방역후 폐쇄조치 했으며 1일 새벽 공단에 근무하는 아버지도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조치했다는 것이다.
순천확진자와 함께 근무했던 여수거주 직장동료와 관련해서도 음성판정 후 친정인 순천에 자가격리 했으며 배우자역시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사업장 폐쇄에 따라 어렵지만 많은 협조 해주신 사업주님들께 감사드리며 확진자의 건강도 꼭 회복되길 바란다. 긴장 늦추지 않고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