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영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가 전북으로 이송됐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 거주 확진자 A모(85) 할머니가 전날인 29일 밤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했다.
원대병원으로 옮겨진 A 할머니는 현재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A 할머니는 현재 37.5도의 체온으로 기력이 저하된 상태다.
A 할머니의 전북 이송으로 대구 청도대남병원과 안동의료원에서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으로 각각 옮겨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이 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북지역 자체 환자 발생에 대비해 타시도 환자 이송을 지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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