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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신천지 신도 7명 추가확진...30명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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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신천지 신도 7명 추가확진...30명 연락두절

안동시, 주말 종교집회와 행사 자제 당부

경북 안동시 신천지 안동교회 신도 7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29일 안동지역누적 19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현황은 신천지 신도 9명, 이스라엘 성지순례 5명, 확진환자 접촉자 3명, 기타 2명이다.
▲ 권영세 안동시장(가운데)이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이들 중 11명은 입원해 치료 중이며 추가확진자 등 8명은 자가 격리상태에서 입원 대기 중이다.

시는 신천지신도 340명 중 310명의 조사를 마쳤으며 30명은 연락이 안 돼 경찰 협조를 받아 조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안동지역에서 528명을 검사 의뢰해 확진자 19명, 음성 427명이 결과를 받았고 검사 진행 중이 82명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현재 코로나19는 예측이 불가능한 정도로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말 종교행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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