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남 창녕군에서 1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창녕 4번째 확진자는 대구와 인접한 창녕군 대합면 한 공장에서 일하는 이 모(30) 씨로 확인됐다.
검체 결과 지난 28일 오후 5시 47분경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됐다.
이 확진자는 대구에서 출,퇴근 하며 약 15명의 접촉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창녕군은 확진자와 접촉한 15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이씨가 근무 했던 사무실을 임시 폐쇄했다.
창녕군대책본부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CCTV,, 카드사용 내역 등을 파악중이다.
한편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가 정한 매뉴얼보다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대구지역 출퇴근 공무원들에게 창녕에 임시숙소를 마련하는 등 특별대책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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