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온라인 유포 신천지 신도명단 내부 유출 없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전북지역 신천지 신도 명단과 관련해 전북도가 유출 여부에 대해 관계성을 무관함을 밝혔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예방업무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전달받은 신천지 명단은 보안 확약서를 작성한 전담공무원에 한해서 관리 중으로 유출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는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유지를 위해서 공식적으로 입수된 명단을 '코로나19' 방역 업무에만 활용하고 그 누구에게도 명단의 유무선 유출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는 공식적으로 입수된 명단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업무에만 활용하고 즉시 폐기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 명단 자료는 절대 외부에 유출될 수 없다"며 "만약 유출시킨 공무원이 있다면 징계와 관련 법률을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