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8일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경찰서와 소방서, 의료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와 우편, SNS, 마을방송, 배너기와 포스터, LED전광판 등을 활용한 개인예방수칙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비비 2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살균제 등 예방 물품들을 구입, 관내 공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비롯한 터미널과 버스정류장, 경로당, 마을회관 등의 다중집합시설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군은 관내 수영장과 체육관, 도서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잠정적으로 사용을 중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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