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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입도 중국 유학생 특별 생활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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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입도 중국 유학생 특별 생활지원 협약 체결

도내 4개 대학과 신라면세점 및 화청그룹(주)감마누 협력 하기로

제주도는 27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 입도 중국 유학생 특별 생활지원을 위한 협력식이 진행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식은 제주대학교(송석언), 제주국제대학교(강철준), 제주관광대학교(김성규), 제주한라대학교(김성훈)등 도내 4개 대학 총장과 신라면세점 김태호 부사장, 화청그룹(주) 감마누 김보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내 4개 대학과 신라면세점 화청그룹(주)감마누가 27일 제주 입도 중국 유학생 특별 생활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입도 중국인 유학생들이 임시 생활시설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라면세점 제주점 과 신라면세점 제휴 여행사 화청그룹 ㈜감마누 에서 입도 중국인 유학생 임시 생활시설제공과 임시 생활 운영 부대경비를 대학발전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우선 신라면세점 제휴 여행사 화청그룹(주)감마누(대표 우성덕)는 뉴화청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덕림 제주 샹그릴라 호텔(제주시 해안동 소재) 전 객실(194실)을 26일부터 4월10일까지(45일간) 중국인 유학생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하고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위한 도시락, 생필품 구입 등의 운영비로 도내대학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언 정무부지사는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민간기업의 도내 대학에 시설 및 대학발전기금을 후원해 줌으로써 가장 큰 어려움이 해소돼 무척 다행"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협약으로 도는 합동 임시생활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대학과 합동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공항에서 숙소까지 특별수송 및 합동 임시생활시설 방역을 실시했다

김미영 청년정책담당관은“도내 대학들이 입도한는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도내 민간기업들의 지원으로 어려움이 해소됐다”면서 "대학과 협력․공조 체계를 구축해 입도 중국인 유학생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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