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거제시선거구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야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먼저 공천자를 확정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밤 문상모(51) 예비후보의 공천을 발표했다.
서울시의원을 지낸 문상모 공천자는 9급으로 시작해 교육부차관을 지낸 공무원 신화의 주인공인 이기우(72) 예비후보와 대우조선노조 위원장을 지낸 백순환(60) 예비후보와 경합했다.
문상모 공천자는 “집권여당 후보로 선택해 주신 거제시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품격 높은 정치로 이번 경선에 참여하신 이기우, 백순환 두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두 분께서 품었던 꿈, 저 문상모가 함께 이루어 내겠다” 고 인사했다.
백순환 예비후보는 공천결과에 대한 수용을, 이기우 예비후보는 재심신청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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