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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심층 역학 조사 통해 추가 감염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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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심층 역학 조사 통해 추가 감염 막겠다”

27일 경남 밀양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밀양시 교동 주민 A(35) 씨로 파악됐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가능한 모든 권한과 영향력을 동원해서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확진자 동선 등 파악된 상황을 알렸다.

▲브리핑하는 박일호 밀양시장. ⓒ프레시안(이철우)
A 씨는 밀양시 소재 모 회사원으로 지난 14일부터 처의 출산으로 휴가를 내고 대구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난 25일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했다.

지난 26일 오후 11시 50분경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환자 A 씨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자가격리 조치 됐다.

밀양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미를 아이 병원, 휴 베이스 햇살 약국, 중앙약국 등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와 방역 소독을 했다.

또한 경남도 역학 조사관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역학 조사관을 통해 기본적인 동선은 파악했으며 CCTV 신용카드 사용 추적 등으로 심층 역학 조사를 통해 감염원 감염경로를 재확인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추가 확산 우려 방지를 위해 A 씨가 거주하고 있던 아파트 단지에 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동선과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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