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천지 교회 제주교인 646명의 정보를 26일 제주도에 제공 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7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공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신천지 관계자를 입회시킨 가운데 40여명을 투입해 전화로 코로나19 의심증상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수 조사시 신천지 교회측이 제시한 교회 관계자 입회 요구를 수용 했다. 제주도는 신천지 신도의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전담인력들에게 보안유지각서 제출등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입회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발열체크와 대구 방문 여부. 코로나19 증상 유무 등 문진과정을 거친 후 참석시킨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신천지 교회 신도에 대한 유증상자 확인, 문진결과등의 1차 확인결과를 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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