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번째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들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창녕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1번째 확진자 직장동료 14명과 확진자 가족 9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창녕 1번째 확진자는 경남 창녕군 대지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41)씨로 지난 21일 병가를 냈다. 이후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 19 의심 증세를 보이자 지난 23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했다.
지난 25일 오후 9시경 대구의료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창녕 2번째 환자는 경남 창녕군 성산면 주민 B(여·59)씨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진돼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창녕군은 현재 역학 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추가 접촉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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