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민·관 합동방역체계 구축...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민·관 합동방역체계 구축...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집중 관리...24시간 상시 모니터링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합동방역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확진자 발생지역으로부터 유입차단과 확진자 접촉자 격리 등 강력한 봉쇄전략과 함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 확대와 진료역량 강화, 병상과 인력 확보 등 확산완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또 병원별 역할 분담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 및 24시간 비상연락 업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포항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다른 병원에서 의사 8명, 간호사 8명 및 포항시에서 행정지원요원 16명 등 전문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장애인시설에서 잇단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와 보호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중심으로 방역과 소독을 대폭 강화하고 공무원 상시 근무체제를 마련해 상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현재 포항지역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은 모두 8곳으로 241명이 생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증환자는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자택에 머물며 회복하도록 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