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으로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전북 익산으로 이송됐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 거주 확진자 여성 A모(60) 씨가 이날 오후 3시 익산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했다.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현재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국내 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교인이면서 예배도 같이 한 확진자로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구 청도대남병원과 안동의료원에서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으로 각각 옮겨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청도 및 대구 중증환자는 지속적으로 전국에 분산 입원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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