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 시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희망법률상담'을 전화 및 사이버 상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그동안 대면 및 전화상담 등으로 추진해 온 희망법률상담을 내달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화상담과 사이버 상담으로만 실시하기로 했다.
희망법률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전화 또는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 후 담당공무원이 변호사에게 연계, 전화 및 사이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희망법률 상담건수는 지난 2016년 195건을 시작으로 2017년 220건, 2018년 253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대면상담이 180건으로 전체 상담의 73.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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