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부산에서 하루에만 13명이나 환자가 증가했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해 총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45번(동래구 66세 여성), 46번(73세 남성), 47번(동래구 48세 남성), 48번(동래구 79세 남성), 49번(금정구 38세 여성), 50번(북구 36세 여성), 51번(연제구 64세 여성) 등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입원할 병상을 확보 중이다.
이날 오전 확인된 확진자 6명에 이어 오후에 7명이 추가되면서 하루에만 13명이나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확산 기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부산시는 코로나19 관련으로 186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경로를 확인한 결과 접촉자 1500여 명을 자가격리 조처하고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