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최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60대 순례자 A씨에 대한 검사결과 25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5시 류태호 태백시장은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14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A(61)씨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며 “시중에 떠도는 양성소문은 모두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A씨는 지난 24일 태백시보건소에 인후통과 기침증상을 문의했고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선별진료소 검진에 이어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가릉아산병원에 보낸 결과 음성으로 판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후 이스라엘 성지순례팀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SNS 등을 통해 시중에 떠도는 소문은 모두 유언비어로 태백시의 발표를 믿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도 개인위생 철저 준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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