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A교회의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3차 입국자 27명이 2주간 능동감시에 들어갔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스라엘 3차 성지순례단 27명은 모두 익산의 A 교회 교인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 공항 도착 후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역을 받은 다음 교회 단체버스를 이용해 오후 1시 40분 익산에 도착했다.
이들 교인 중 1명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공항에서 경기도에 있는 집으로 귀가했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개인예방수칙 교육과 예방물품을 지원한 뒤 앞으로 2주 동안 증상유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13일 출국한 이스라엘 2차 성지순례단 28명이 전날인 24일 오후 5시께 입국한 가운데 이중 전주와 남원에 거주자 2명이 자가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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