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의료진 확진자 19명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의료진 확진환자는 이날 현재 19명으로 이중 의사가 1명이며, 나머지 18명은 간호사로 밝혔다.
이들 중 신천지 교인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
현재 대구시는 의료 인력이 부족해 코로나19 대응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현 의료진까지 확진환자가 발생하며, 의료진 부족에 대한 우려와 추가 의료진 코로나19 확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어 추가 확진자 중 중증 확진환자 5명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공개했다.
A환자의 경우 마라톤 감독으로 지난 15일 경북대병원에 입원, 피가 섞인 가래 발생으로 19일 내과중환자실 입원치료와 21일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작하며, 현재 호전 중인 것으로 밝혔다.
B환자는 경북대병원 입원치료, 당뇨 간질성 폐질환 인공호흡기 치료중이며, C환자는 경북대병원 입원치료, 혈액암(본태성 혈소판증가증)으로 평소 호흡곤란 보행이 불가하며 양측성 폐렴(양쪽 폐에서 폐렴증상)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D환자는 대구의료원 입원중이며, 기저질환(어떤 질병의 원인) 미상, 산소요구량 증가, 신장기능 저하 저혈압, 인공호흡기 치료 중이며, E환자에 대해서는 호흡곤란으로 동산의료원 이송, 인공호흡기 치료로 산소포화도 유지 중 이라고 밝혔다.
또한 25일 서구에서 발생한 4명의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도 보건총괄팀장으로부터 감염 여부에서 4명 전원 팀장으로부터 감염됐으며, 신천지 교인은 아닌 것으로 밝혔다.
한편 대구시 관계자는 “25일 오전 9시 기준 전날 오전 9시 기준보다 추가 확진자 58명이 늘어나면서 확진환자는 총 500명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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