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총 13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B모(여.25)씨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예배에 참석 한 뒤 격리 조치돼 오다 25일 오전 확정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현재 자가 격리됐으며 시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남구에 사는 윤모(57.여)씨가 12번째 확진자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다.
이 여성은 지난 22일 포항 2번째 확진자 양모(23·여)씨의 어머니다.
양 씨 또한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졌으며 어머니 윤씨는 딸인 양씨와 함께 지내다 24일 밤 12시 최종확진자 판정 받았다.
시는 25일 윤씨의 동선에 대해 딸 양씨와 함께 지난 22일 부터 자가격리 돼 이동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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