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3월 6일까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과 청년을 선발한 중소기업에 분기별로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정규직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임금격차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취업 1년차부터 4년차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취업연차에 따라 청년 1인당 연 최대 550만원을 지원한다. 1년차의 경우 청년 300만원, 기업 200만원이며 2년차에는 청년 300만원, 기업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3년차의 경우에는 청년 400만원, 기업 150만원이며 마지막 4년차에는 청년에게만 5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청년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중소기업 정규직 취업자여야 한다. 기업의 경우 곡성에 소재하고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기준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 해당된다.
올해 곡성군은 18명(1년차 5명, 2년차 4명, 3년차 4명, 4년차 5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곡성군 도시경제과 지역공동체팀을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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