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직원교육을 완료하고 곧바로 배치에 들어갔다.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제는 격리자별로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책임지고 관리하는 제도이다.
전담공무원들은 격리 종료일까지 하루 2회(오전, 오후) 전화를 통해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유증상 시 즉시 보건소로 통보해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활수칙과 생활폐기물 처리 매뉴얼을 배부하고 긴급생활용품을 지급하는 등 일상생활 지원 업무도 맡는다.
일대일 모니터링을 통해 격리 미이행이 발견될 시 즉시 복귀토록 하고 불응할 경우 경찰서와 협력해 소재파악 등 즉각적 조치에 나서게 된다.
한편 성산구는 자가격리세대 구호물품(쌀, 생수, 라면 등 부식)을 긴급히 조달 완료했고 향후 전담공무원을 통해 물품 요청이 있을 시 즉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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