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주민들의 삶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마을공동체 등이 직접 주도해 해결할 ‘사회혁신’ 사업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
또한 ‘사회혁신’은 최근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해결의 주체가 주민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전라남도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주민참여 공간개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3개 분야에 대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6개에서 1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로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이번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단체 등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신청방법을 확인 후, 다음달 6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전라남도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동석 전라남도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한 사회혁신의 우수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도민이 주인인 도정 실현을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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