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북 2번째 확진자이자 국내 113번째 확진자가 다녀가 임시휴점에 들어간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오는 24일 재개점한다.
23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확진자 방문 여파로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긴급 임시 휴점을 했던 백화점이 보건당국과 전문 방역업체 방역작업을 실시 후 다시 문을 연다.
또 확진자가 백화점 내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것과 관련, 백화점과 함께 휴관에 들어간 롯데시네마도 백화점 재개점 시 문을 다시 연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임시휴점일 오후 5시부터 보건당국 1차 방역을 시작으로 전문방역업체(세스코)에 위탁해 3일간 총 18회에 걸쳐 백화점 건물 지하 4층부터 전 층을 돌며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보건당국과 협의 아래 재개점을 결정했다.
이주영 전주점장은 "앞으로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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