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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조치 긴급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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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조치 긴급 브리핑

코로나19 확진 2명 이후 추가 감염자 없어

정준석 진주 부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21일 발생한 확진자 2명 이외에는 추가 확진자는 없고 현재 환자는 음압병상에 입원해 특별한 증상은 없고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확진환자 동생과 형, 2명의 동선은 어제와 특별하게 달라진 게 없다 면서 시는 확진자 발견 이후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위해 개별적으로 전화 연락해 역학조사서를 작성하고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교회에서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교육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전체 교육 시간과 접촉자 명단을 파악해 전수조사와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고 자가 격리조치에 따른 격리용 물품을 오늘 중 배부할 계획이다.

▲진주시가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프레시안(김동수)

특히 관내 신천지 관련 교회 5곳의 신도 1127명의 명단을 입수해 확진자가 이용한 대구시 소재 신천지 교회 등의 방문이력을 전수조사한다.

시는 3월초까지 법회 및 예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어제 진주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가지고 초·중·고 학생 개학 연기에 대해 논의하고 어린이집도 개학을 연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돌봄 서비스 등은 정상 운영한다.

공공 문화시설, 체육시설, 노인 등 취약계층 시설을 무기한 휴관하고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은 휴원 조치했다.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발열장비를 비치하고 현장에 공무원 대책반을 투입해 대구·경북에서 진주로 운행 횟수는 15회에서 절반이하로 단축키로했다.

이달말까지 입국하는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등 3개 대학교 중국 유학생들은 공항에서 격리 시설인 기숙사로 이동토록 조치했고 기숙사에 자가 격리 유학생은 대학 전담팀에서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하도록 조치했다.

진주시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급적 다수가 모이는 행사 집회는 당분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 했다.

시에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의사환자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들은 다중이용시설의 접근을 최대한 줄이시고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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