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甲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미래통합당 김유근 예비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늘 경남도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던 경남도 더 이상 청정지역이 아님이 판명되어 도민들이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확진 환자 모두가 대구의 신천지 교회를 다녀와 대구, 경북지역에서 집단 발병한 사건과 무관하지 않은 만큼 이후 얼마나 더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천지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밀폐된 같은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는 중 감염 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3월 개학을 앞 둔 학생들의 안전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장 3월 개학을 하게 되면 어린 학생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생황을 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코로나19’ 집단 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교육청은 즉시 휴교령 혹은 개학을 일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일선 초등학교와 경남교육청에 문의해 본 결과 경남 전체 학교가 휴교를 하려면 경남 교육감의 지시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각급 학교장이 휴교를 할지 말지 재량에 따라 결정하도록 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휴교를 결정하도록 하면, 일선 학교장이 쉽게 휴교를 결정할 수 없으므로 박종훈 경남 교육감은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로 모험을 하지 말고 즉각 경남도 전체의 학교에 휴교령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브리핑을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발생하였고 이들은 모두 신천지 대구교회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여 김경수 경남지사와 경쟁하였던 김유근 예비후보가 오늘 2월 21일 진주시 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0일 진주시 브리핑룸에서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견제할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올드 보수’가 아닌 개혁적인 ‘젊은 보수’가 중심이 되어 미래통합당이 혁신하여야 된다고 하며, 김 후보 자신이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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