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제대, '제1회 대학과 지역커뮤니티 혁신전략 국제 포럼' 열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제대, '제1회 대학과 지역커뮤니티 혁신전략 국제 포럼' 열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견해 듣는 자리

인제대학교는 18~19일 이틀간 ‘제1회 대학과 지역커뮤니티 혁신전략 국제포럼’을 대학 캠퍼스와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경남연구원, 인제대 디자인연구소, 민주주의와 자치연구소가 공동주관했다.

ⓒ인제대학교
이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혁신을 고민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한 한국과 일본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날인 18일에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소 이사장이 ‘혁신적 포용국가와 지역발전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성 이사장은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가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창의력과 포용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19일 열린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대학의 기업화 및 성과 위주의 교육이 교육‧연구‧봉사라는 전통적인 대학의 사명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문제로 진단했다.

학령인구 감소, 취업난 등 현재 대학이 당면해 있는 어려운 현실도 지적했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조 강연으로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최인규 교수가 ‘인제대학교의 캠퍼스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1세션에서는에서는 일본 고치대학교, 류코쿠대학교, 신슈대학교과 인제대학교가 지역사회 내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에 대해 주체적으로 기여한 실천과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세션에서는 공통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지방소재 대학들은 지역의 귀중한 자원이자 중요한 주체로서 지역에 기반한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하여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사명이자 책임이라는 것에 입을 모았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교양 교육과 지역 연계학습 활성화 전략 등도 논의됐다.

한편 이번 ‘제1회 대학과 지역 커뮤니티 혁신전략 국제 포럼’의 참가자들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혁신을 고민하고 동반 성장하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