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대구 신천지교회와 연관돼 다수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3개 신천지교회 및 교육시설 등에 대해 폐쇄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신도들의 출입여부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확인 할 계획이다.
또 대구 신천지교회와의 연관성이 있는 신도가 있는지, 최근 대구, 경북 청도를 방문한 신도가 있는지 전수조사할 계획이며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도 직접 실시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천지교회의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도민들께서도 신천지교회의 위치 및 운영 등 알고계시는 사항에 대하여 충북도청 문화예술산업과(043-220-3833)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도내 취약계층 57개소에 대해 임시휴관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공중보건의 20명을 지원하고,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및 접촉자 급증에 따른 공공병원 격리병상과 격리시설(총 20병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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