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북 2번째 확진자이자 국내 113번째 확진자인 '전주 보험설계사'의 직장동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전주 보험설계사' A모(28) 씨의 직장동료인 남성 1명이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로 판정됐다.
추가 확진자인 이 남성은 전날인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의 보험회사 동료로,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이 남성과 함께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A 씨의 또다른 동료 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전북 김제 봉남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대구를 다녀온 뒤 19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을 호소한 뒤 직장이 있는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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