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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 '전주 보험설계사' 접촉자 '100명'...인원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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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 '전주 보험설계사' 접촉자 '100명'...인원 늘듯

PC방, 극장, 직장 등에서 다수 인원 접촉

ⓒPixabay

'전주 보험설계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집합장소 등지에서 11일간 접촉한 인원수가 가족을 제외하고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그러나 보건당국이 현재도 추가 접촉자 인원을 확인하고 있는 단계여서 접촉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전북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이동수단(진술, 카드사용, GPS기반) 및 접촉자 조사' 현황에는 보험설계사 A모(28) 씨가 접촉한 현재 인원은 100명이다.

A 씨가 가장 많은 접촉을 한 장소는 전북대학교 PC방으로 지난 15일 오후 9시에서 11시까지 45~50명이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튿날에도 A 씨는 같은 PC방에서 3시간 머무렀지만, 이날 접촉한 인원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현재 확인중에 있다.

PC방 다음에 많은 접촉자 인원이 나온 장소는 A 씨가 영화를 관람한 전주시 서신동의 롯데백화점 내 롯데시네마 7관으로 20명 정도가 접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A 씨의 여자친구를 비롯해 직장동료 14명도 접촉자 인원에 포함됐다.

또 이비인후과에서 4명, 공업사 1명, 렉카 사무실 2명, 선별진료소 3명 등도 접촉자로 분류됐다.

한편 전북 김제 봉남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19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을 호소한 뒤 직장이 있는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A 씨의 일가족 4명도 의심 증상을 호소해 전북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 모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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